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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19년 표준지공시지가 4.52% 올라

등록 2019.02.12 13: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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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2019년 표준지 공시가격이 전년 대비 평균 4.52% 상승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전시의 표준지는 모두 6712필지로, 유성구가 5.78%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대덕구 3.89%, 중구 3.88%, 동구 3.87%, 서구 3.70% 순으로 상승했다.

유성구는 도안과 죽동, 문지지구 등에 대한 택지개발이 끝난데다 도안대로 개설과 구암동 복합터미널, 용산동 아울렛, 도안2-1(현대 아이파크) 블록 분양 등 개발사업 호재가 많아 높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동구와 중구는 대학가와 기존주택지내 다가구주택 신축을 비롯해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진행되는 지역, 정비구역 지정이 해제된 곳이 있어 국지적으로 지가가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서구는 도마·변동재개발지역, 용문동1·2·3구역 재건축, 탄방동 숭어리샘 재건축 등으로 지가가 상승했으며, 대덕구는 신탄진동(남한제지)과 석봉동, 법동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지가가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대전시 최고 표준지 공시가격은 중구 중앙로(은행동) 상업용 토지로 ㎡당 1240만원이며, 최저지가는 동구 신하동 임야로 ㎡당 490원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지 공시가격 열람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나 표준지 소재지 구청 지적부서에서 13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도 함께 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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