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노원구, 17일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한마당'

등록 2019.02.13 14:33:1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는 오는 17일 오후 4시 노원 청소년 수련관 앞 당현천 일대에서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한마당'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2019.02.13. (포스터=노원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는 오는 17일 오후 4시 노원 청소년 수련관 앞 당현천 일대에서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한마당'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2019.02.13. (포스터=노원구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는 오는 17일 오후 4시 노원 청소년 수련관 앞 당현천 일대에서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한마당'을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2부로 진행된다. 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1부 행사에서는 각설이 길놀이와 정월대보름의 대표 음식인 오곡나물 비빔밥을 맛볼 수 있다.

본행사는 오후 6시부터 시작한다. 풍악대가 당현교를 출발해 인근 아파트 주변을 돌며 본마당을 알리는 길놀이 행사를 시작으로, 불깡통 돌리기, 민속공연과 고사지내기 등이 진행된다. 주민들과 약밥을 나눠먹는 행사도 이어진다.

오후 8시부터는 달집태우기가 진행된다. 주민들이 행사장에 마련된 종이에 한해의 소원을 적어 달집(짚단)에 붙여 불과 함께 하늘로 올려 보낸다. 인근 고층 건물에서 점화 불꽃이 200여m의 거리를 내려가 달집에 점화하는 이색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구는 2000여명 이상의 많은 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구급대원과 응급차량, 경찰관 등을 행사장 주변에 배치해 안전사고도 대비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