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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올해 15곳 어촌뉴딜 300사업 본격 추진"

등록 2019.02.13 15: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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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는 올해 해양수산부 공모 1차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된 창원 2곳 등 도내 15개소에 대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부터 내년까지 추진하는 도내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지는 창원 2개소, 통영 5개소, 사천 1개소, 거제 2개소, 고성 1개소, 남해 2개소, 하동 2개소 등 15곳이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촌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및 소득증대와 관련된 사업이다.

이에 경남도는 사업 초기단계부터 지역전문가와 자문위원회 등을 활용해 기존의 획일적인 콘크리트 구조물식의 개발 방식을 지양하고, 어촌 고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살려 지역별로 특색 있고 차별화된 실행계획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말 발표될 2차 공모(2020~2021년)에 대비해 1차 공모시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전문가 멘토링 등 피드백을 거쳐 전국 70개소 가운데 25개소 선정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여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경남도 문승욱 경제부지사는 지난 7일 어촌뉴딜300사업 대상 지역인 창원 명동항을 방문해 사업 현황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청취했다.

또 11일에는 경남도, 시·군 및 도 자문위원 연석회의를 개최해 올해 사업의 지역특색에 맞는 차별화된 추진 방안 토론 및 2020년 사업 공모 대상지 발굴 방향 등을 논의했다.

강덕출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해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에 걸맞은 ‘가고 싶고, 살고 싶은 혁신어촌’ 구현, 어촌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어촌 주민 삶의 질 제고 및 국가균형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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