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넷마블 권영식 대표 "넥슨 인수시 좋은 시너지 기대"

등록 2019.02.13 17:10: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양사 최고 경영자는 오랫동안 교류하며 잘 지내왔다"

【서울=뉴시스】넷마블 권영식 대표.

【서울=뉴시스】넷마블 권영식 대표.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직접 넥슨 인수전 참여를 공식화하며 인수시 좋은 시너지를 기대했다.

권 대표는 13일 넷마블의 2018년 연간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을 통해 "넥슨이 보유한 게임 IP(지적재산권)와 게임개발 역량을 높이 보고 있다"며 "넷마블이 보유한 모바일게임 사업 역량과 글로벌 퍼블리싱 역량이 결합되면 좋은 시너지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넷마블이 과거 서든어택 게임과 관련해 넥슨과 갈등이 있었지만, 넥슨 인수에 있어선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권 대표는 "같은 시장에서 경쟁을 하고 있다보니 기업간에 때로는 경쟁을 할 수도 있고 협력을 할 때도 있다"며 "일부 경쟁이 부각된 측면으로 보여질 수 있지만, 양사 최고 경영자는 오랫동안 교류하며 잘 지내왔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