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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 가장' 주인 자리 비운 상가 턴 50대 구속

등록 2019.02.14 07:5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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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2019.02.14.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광주 서부경찰서 전경. 2019.02.14.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변재훈 기자 = 광주 서부경찰서는 14일 손님을 가장해 상가에서 돈을 훔친 혐의(절도)로 A(58)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16일 오전 1시께 광주 서구 내방동 모 PC방 현금출납기에서 19만원을 가져가는 등 광주·전주지역 상가에서 2차례에 걸쳐 총 69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절도 혐의로 복역한 뒤 지난 2017년 3월께 출소했으며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또다시 이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새벽시간대 PC방·술집 등지에 손님으로 위장해 찾아간 뒤 주인이 잠시 자리를 비우는 틈을 노려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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