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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한파 이겨낸 딸기 수확 체험하러 내곡동으로 오세요"

등록 2019.02.14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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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내곡동에 딸기체험농장 시범운영

18일부터 4일간 접수…1500명 대상 진행

【서울=뉴시스】서울 서초구 내곡동 딸기체험농장에서 수확하고 있는 모습. 2019.02.14.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서초구 내곡동 딸기체험농장에서 수확하고 있는 모습. 2019.02.14.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시가 겨울 한파를 이겨낸 3500포기의 딸기를 직접 수확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1190㎡ 규모의 딸기체험농장을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이 곳에서 '딸기수확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시내 사회복지시설이라면 신청할 체험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에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접수받는다.

딸기체험시설은 개인 스마트폰을 통해 영양분의 공급량과 산도(pH)를 조절하고, 하우스 내 환경조절을 위해 스마트 팜을 운영되고 있다. 또 딸기 수확체험 등을 통해 농업의 6차 산업화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참여대상은 서울시 소재의 사회복지시설로, 참여한 단체는 딸기수확체험과 딸기잼 만들기 등의 체험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seoul.go.kr)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단체는 오는 26일부터 4월 26일 기간 중 농업기술센터와 일정을 협의한 후 참가하면 된다.

딸기 체험 시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농업교육과(02-459-8993)으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상태 서울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딸기체험시설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1곳을 추가 조성해 내년부터는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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