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작년 10~12월 GDP 전기대비 연율 1.4%↑…2분기만에 플러스
日 내각부 속보치 발표
수출은 0.9% 증가

【도쿄=AP/뉴시스】8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 대비 401.12포인트(1.82%) 상승한 2만2486.92로 대폭 상승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도쿄의 한 증권사 전광판을 지켜보는 시민의 모습.2018.11.08.
14일 NHK는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속보치를 인용해 작년 4분기(10~12월) 물가 변동을 제외한 실질 GDP가 전 분기 대비 0.3% 증가해 2분기만에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고 보도했다. 연율로 환산하면 1.4% 증가한 것이다.
방송은 지난해 태풍 및 지진 등 연이은 자연재해로 침체되어 있던 개인소비와 기업 설비투자가 다시 살아난 것이 영향을 끼쳤다고 분석했다.
생활 체감에 가까운 명목 GDP 역시 0.3% 증가했으며, 연율로 환산하면 1.1% 늘어났다.
실질 GDP를 수요 항목별로 살펴보면 개인소비는 전기 대비 0.6% 증가했다. 방송은 자연재해로 침체됐던 관광산업이 다시 활기를 찾은 것과 함께 겨울 보너스가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기 자동차 관련 투자가 많아지면서 설비투자 역시 2.4% 증가했다.
한편 공공투자는 1.2% 감소했으며, 미중 무역 갈등으로 중국 경제성장이 주춤하면서 수출은 0.9% 증가에 머물러 침체에서 벗어났다고 평가할 정도를 아니라고 방송은 설명했다.
작년 일본 GDP는 자연재해 등의 영향으로 오르락내리락 하는 모습을 보였다. 작년 1분기는 갑작스러운 폭설 등으로 아홉 분기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나타냈지만 2분기 들어 전 분기 대비 3.0%(연율 환산) 증가했다. 하지만 간사이 지역을 강타한 태풍 제비와 홋카이도 강진 피해 등의 영향으로 3분기는 전 분기 대비 0.6% 감소했으며 4분기는 1.3% 증가해 다시 플러스 성장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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