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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성석 미니신도시 개발사업 본격화…토지수용위 심의 통과

등록 2019.02.14 13:5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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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뉴시스】천영준 기자 = 14일 충북 진천군에 따르면 진천읍 성석리 일원에 들어서는 성석 미니신도시 개발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2019.2.14.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진천=뉴시스】천영준 기자 = 14일 충북 진천군에 따르면 진천읍 성석리 일원에 들어서는 성석 미니신도시 개발 사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2019.2.14.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천영준 기자 = 충북 진천군 진천읍 성석리 일원에 들어서는 신도시 개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진천군은 14일 성석 미니신도시 개발 사업을 위한 법적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우선 토지수용 의무 절차인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사업인정의제' 사전 검토 심의를 통과했다.

수년간 난항을 겪던 농업진흥구역 해제 문제도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의를 통해 완료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6월까지 충북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받은 뒤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 고시할 예정이다.

군은 공영개발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LH는 오는 2023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성석 미니신도시는 진천읍 성석리 37만1402㎡ 부지에 들어선다. 사업비는 1206억원이며 공동 및 단독주택 용지, 초등학교, 공공청사, 주민편의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교성지구(7000명)와 함께 진천시(市) 승격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곳의 계획 인구는 6325명(2750가구)이다.

군은 현재 3만명대인 진천읍 인구를 오는 2025년까지 5만명으로 늘려 시로 승격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시 승격 목표를 현실화할 수 있도록 성석 미니신도시 개발사업을 비롯한 도시개발 사업 추진과 정주여건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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