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프로축구 성남, 23일 시민들과 함께 2019시즌 출정식

등록 2019.02.14 14:58:24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프로축구 성남, 23일 시민들과 함께 2019시즌 출정식

【서울=뉴시스】 김동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가 23일 시민들과 함께 출정식을 치른다.

성남은 14일 "분당 서헌역에 있는 AK플라자 1층 시계탑 광장에서 출정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이곳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출정식에선 남기일 감독과 선수단이 2019시즌의 포부를 밝힌다. 2019시즌에 착용할 유니폼 로드쇼와 신규 응원가도 발표한다. 기존 선수들과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 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념사진 촬영, 팬 사인회, 팬 밀착형 이벤트도 연다.

성남 측은 "성남을 응원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참여하여 선수단과 함께하는 출정식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남기일 감독은 "작년에 시민들과 선수단이 하나가 되어 승격이라는 결과를 이뤄냈다. 이제 승격의 기쁨은 접어두고 다시 전쟁터로 나가려한다"면서 "이번 출정식으로 선수들이 좋은 기운을 받았으면 좋겠다. 올해 팬들과 공식적으로 만나는 첫 번째 자리인 만큼 선수들도 대단히 설레 하고 있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성남은 19일 일본 2차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하는 선수단은 국내에서 마무리 훈련을 통해 3월 1일 경남과의 원정 개막전을 준비한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