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협회, 경기 시흥서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디벨로퍼 단체인 한국부동산개발협회(회장 문주현·엠디엠그룹 회장)는 시흥시청 별관 4층 글로벌센터에서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 경기(시흥)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동산개발업의 관리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한 법정교육이다. 교육수료 후 부동산개발업 등록 및 전문인력으로 활동할 수 있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는 2008년부터 현재까지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았다. 현재까지 1만290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시흥시청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위탁교육협약을 통해 도시개발·도시재생·도시정책·건축인허가·사업승인 등 담당 공무원의 행정역량과 부동산개발 업무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흥시청 지원으로 경인지역에 거주하는 교육대상자들의 시간적·경제적인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이경수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사무국장은 "부동산개발분야 국내 최고의 교수진으로 구성된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경인지역 교육대상자들에게 양질의 교육기회 제공과 재취업 및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정 시흥시청 부시장은 "부동산개발 전문인력 사전교육을 통해 담당 공무원의 업무전문성 강화 및 시흥시의 스마트시티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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