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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칼튼호텔서 화재…폭발음·연기 등에도 사상자없어(종합)

등록 2019.02.14 17: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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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칼튼호텔서 화재…폭발음·연기 등에도 사상자없어(종합)


【서울=뉴시스】 오애리 기자 = 싱가포르 도심에 있는 칼튼호텔에서 14일 오후 커다란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지만 사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현지언론 스트레이츠타임스가 보도했다.

싱가포르민방위대는 이날 칼튼 호텔 뒷편에 있는 스위치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호텔 내에 있던 약 1000명을 소개시키고 진화작업을 했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밝혔다. 현재 불은 꺼진 상태이다.

칼튼 호텔 옆 빌딩에서 일하는 조너선 림이란 이름의 남성에 따르면, 칼튼 호텔에서 폭발음이 몇차례 들린 이후 오후 1시 15분쯤 전기 공급이 끊겼는지 모든 전등이 꺼지고 에어컨디셔너 가동도 멈췄다. 또 호텔 뒤쪽의 한 문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모습이 목격됐다.  플라스틱이 타는 냄새도 났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현재 싱가포르민방위대는 칼튼 호텔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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