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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7월 개최

등록 2019.02.15 08: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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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뉴시스】허상천 기자 =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는 오는 19일 오후 부산 정보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조직위원과 집행위원, 청소년집행위원을 비롯해 영화·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성과보고와 정관개정(안)에 대한 승인, 수지결산 승인, 사업 계획(안) 및 수지 예산(안) 승인 등의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제14회 BIKY는 이날 총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오는 7월 9일부터 15일까지 영화의 전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배우 이지원·이레를 포함한 5명이 신규로 청소년집행위원으로 위촉된다. ‘어린이청소년집행위원’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영화의 경쟁부문인 ‘레디~액션’의 예심 심사를 비롯해 GV(관객과의 대화)와 시상식을 진행하고 영화제의 기획을 맡는다.

 올해는 2명의 ‘어린이집행위원’을 새로 공모한다. 영화에 대한 애정과 능동적인 태도를 갖춘 어린이라면 ‘어린이집행위원’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26일까지 서류접수를 받아 선발할 계획이다.

 아울러 포스터 그림 공모전은 올해 유네스코 영화창의도시와 협력해 해외 어린이들까지 그 대상을 넓혀 진행된다. ‘노는 게 가장 좋아’라는 공통된 주제로 오는 28일까지 응모를 마감한다. 결과는 3월초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BIKY의 자랑이자 공식경쟁부문인 ‘레디~액션’도 3월 19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출품작 중 예선심사를 거쳐 5월 7일 총 40편의 본선 진출작을 발표하며, 영화제 기간 지난해 ‘레디~액션’ 수상자 및 국내외 어린이청소년영화인으로 구성된 본선심사위원과 프로그래머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다음해 ‘레디~액션’의 심사자격이 주어지고 당해 연도 제작 지원금 사업에 응모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된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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