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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수, 읍·면 순방 주민과의 대화 마무리

등록 2019.02.15 10: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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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건의 155건 접수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지난 13일 김재종 충북 옥천군수가 청성면을 순방해 주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옥천군 제공) photo@newsis.com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지난 13일 김재종 충북 옥천군수가 청성면을 순방해 주민과의 대화를 하고 있다.(사진=옥천군 제공) [email protected]

【옥천=뉴시스】이성기 기자 = 김재종 충북 옥천군수의 첫 읍·면 순방 주민과의 대화가 알찬 결실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15일 군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닷새에 걸친 옥천군 민선 7기 읍·면 순방 주민과의 대화에서 총 155건의 주민 건의를 접수했다.
 
군은 주민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순방에 앞서 군정 업무보고회를 열고 군정 비전과 주요 정책을 정확하게 파악했다.
 
읍·면별 이장협의회로부터 제출된 시급한 주민숙원사업에 대해 김재종 군수가 수차례 간부회의를 주재하며 건의과제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방안도 모색했다.
 
순방에서는 건설, 환경, 교통, 복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부서장이 순방마다 참여해 즉석에서 제안하는 주민 질문에 성실하게 답변하며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소통과 상생의 장을 펼쳤다.
 
김 군수는 자칫 지루하고 경직될 수 있는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며 격의 없이 솔직담백한 답변으로 유연함을 발휘했다.
 
이번 순방에서 접수한 주요 건의사항은 도로 확장 포장, 소하천과 세천 정비, 농로 포장, 상하수도, 환경, 경로당 지원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의견이 다수를 이뤘다.
 
읍·면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 등도 건의됐다.
 
이원면에서는 260억 원이 투입되는 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조성사업 때 입지조성 단계부터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100년 먹거리를 창출해 달라는 제안이 나왔다.
 
동이면에서는 금강유원지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금강변을 관광자원화해 지역관광을 활성화해 달라는 건의도 나왔다.
 
안내면에서는 권역 단위 종합정비 사업장의 사후관리를 강화하고 주변 둘레길 조성 등 인프라 구축으로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김 군수는 “이번 순방을 통해 건의된 사항은 시급성과 타당성, 법적 가능 여부 등을 면밀히 검토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연차적으로 군정에 최대한 반영하겠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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