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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청, 국도7호선 임곡교차로~용당동 조기개통 추진

등록 2019.02.15 14: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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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토청, 국도7호선 임곡교차로~용당동 조기개통 추진


【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부산시와 울산시를 연결하는 신설국도 7호선 5개 구간(총 29.6㎞) 중 부산시 노포동-웅상 2공구 8.5㎞ 구간과 용당교차로까지 총 9.2㎞ 구간을 당초 오는 12월말에서 8개월 앞당긴 4월말 조기 개통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말 완공된 부산시 노포동-웅상 1구간(6.2㎞)에 이어 당초 교차로 2개소(외산, 임곡교차로)를 포함한 8.5㎞ 구간을 4월까지 개통할 계획이다. 지역주민과 도로이용자 편의를 위해 용당교차로까지 0.7㎞를 연장해 개통을 추진한다.

한편 부산국토청은 최근에 개통 종점인 용당교차로에서 기존 국도7호선 웅상대로까지 원활한 접속을 위해 양산시, 양산경찰서,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처리 대책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대책회의는 기존 국도7호선 웅상대로에서 신설도로인 용당교차로로 원활하게 진입하기 위해 교차로 대기차로 연장 및 신호체계 개선, 신설 국도7호선의 차질 없는 완공 등을 논의했다.

특히 개통 후 교통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웅상대로에서 용당교차로까지 접속도로인 지방도1028호선(용당내광로) 440m 구간을 2차로에서 4차로로 조속히 확장해 줄 것을 양산시에 협조 요청했다.

부산국토관리청 관계자는 “4월 중순께 양산시, 양산경찰서, 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다시 한 번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해 7호선 임곡 교차로~양산 용당동 구간의 4월말 조기 개통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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