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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인천지역 교통사고 잇따라

등록 2019.02.15 14:5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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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민수 기자 = 15일 오전 인천시 중구의 한 도로에서 눈길로 인해 전복된 아반떼 차량. 2019.02.15. (사진=영종소방서 제공) kms0207@newsis.com

【인천=뉴시스】 김민수 기자 = 15일 오전 인천시 중구의 한 도로에서 눈길로 인해 전복된 아반떼 차량. 2019.02.15. (사진=영종소방서 제공)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 김민수 기자 = 인천 지역에 새벽부터 눈이 내린 가운데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5일 인천영종소방서에 이날 오전 8시 14분께 인천시 중구 운남동의 한 도로에서 아반떼 차량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해당 차량 운전자 A(34)씨는 병원 치료를 거부, 현장에서 귀가 조치했다.

또 이날 오전 8시 38분께 인천시 중구의 한 도로에서 버스와 승용차량 등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차량들은 눈길로 인해 서행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4중 추돌임에도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 관계자는 “눈길에서는 평소보다 속도를 줄여 차량을 운전하고, 반드시 차량 간격을 유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 지역에 이날 오전 4시부터 내린 눈은 오후 2시 기준으로 3~4cm 가량의 눈이 쌓였다.

이에 시는 인력 520여 명과 장비 차량 460대를 투입해 염화칼슘 410t을 도로에 뿌리는 등의 긴급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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