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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220억 투입…연간 15억원 절감효과

등록 2019.02.15 15: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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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뉴시스】정경규 기자 = 함양군 노후관로 파손 모습.

【함양=뉴시스】정경규 기자 = 함양군 노후관로 파손 모습.


【함양=뉴시스】정경규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오는 2021년까지 220억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노후 상수도관 44㎞정비, 상수관망 전산화, 블록시스템 11개소를 구축해 연간 15억원 정도의 예산절감과 수질개선 등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군은 노후상수관로 정비를 통한 생산원가 절감을 통해 상수도요금 인상요인을 현저하게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수질개선으로 보건위생향상 등 물 복지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오는 2021년까지 유수율을 59%에서 85%이상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노후상수관로 정비가 완료되면 연간 15억원의 재정절감 직접효과와 함께 취·정수시설 증설억제를 통한 72억원의 재정절감 간접효과 등으로 지방재정 건실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오는 3월까지 블록구축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4월부터 12월까지 안의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노후관로 6.6㎞를 교체하고 오는 10월부터는 함양읍 소재지 노후관로 37.5㎞ 교체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춘수 군수는 “노후관로 교체공사가 교통 등 각종 생활불편을 야기할수 있다"며 "노후관로 교체를 통해 직·간접 기대효과가 크다며 주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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