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영재 교육 공간" 창녕교육지원청 통합지원센터 개관

창녕읍 교하리 5-4번지에 지상 2층 규모로 건립

특수교육센터, 영재교육원, 진로교육실 등 갖춰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5일 오후 경남 창녕교육지원청의 '창녕교육지원청 통합지원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박종훈(오른쪽 네 번째) 교육감 등이 개관 기념 나무를 심고 있다.2019.02.15.(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 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이국식)은 15일 오후 박종훈 교육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 및 영재교육 시설을 갖춘 '창녕교육지원청 통합지원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창녕교육통합지원센터는 창녕군 창녕읍 교하리 5-4번지 1860㎡ 부지에 약 29억6000만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신축했다.

센터는 장애인용 엘리베이터와 주차장, 지상 1층(567.94㎡) 특수교육지원센터 6실, 지상 2층(548.75㎡) 영재교육원과 진로교육지원실 9실로 구성되어 있다.

창녕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창녕초등학교 일반 교실을 활용해 운영하던 창녕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와 창녕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을 '창녕교육통합지원센터'로 이전하고, 여기에 진로교육지원실을 추가했다.

이날 개관식은 경과 보고, 테이프 커팅, 기념 식수, 센터 관람 순으로 이뤄졌다.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15일 오후 경남 창녕교육지원청의 '창녕교육지원청 통합지원센터' 개관식에 참석한 박종훈(오른쪽 첫 번째) 교육감 등이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2019.02.15.(사진=경남도교육청 제공) [email protected]

특히 2016년 6월 센터 건립 계획부터 완공까지 13개월 간의 과정을 담은 '창녕교육통합지원센터 건립 STORY'를 제작·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수풀로 우거져있던 이곳에 '창녕교육통합지원센터'가 완공됨으로써 경남교육이 추구하는 책임·혁신·미래 교육이 더욱 적극적으로 실현될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되었다"면서 "앞으로 이곳에서 창녕 아이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키워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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