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산업진흥원, 해외전시회 한국로봇관 참여기업 모집

독일 베를린과 뉘렌베르크에서 한국로봇공동관 운영

【세종=뉴시스】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올해 해외전시회 한국로봇공동관에 참여할 국내 로봇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은 지난해 7월 러시아 최대 국제산업기술박람회인 러시아 이노프롬(INNOPROM)에서 운영한 한국로봇공동관.(사진=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공)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올해 해외전시회 한국로봇공동관에 참여할 국내 로봇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9월 6~1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2019 베를린 국제 소비가전 박람회'(IFA 2019)와 11월 26~28일 독일 뉘렌베르크에서 열리는 '2019 뉘렌베르크 전기자동화시스템 및 부품 전시회'(SPS IPC Drives 2019) 한국로봇공동관에 참가할 국내 로봇기업이 대상이다.

한국로봇관 참가기업에게는 부스임차료의 50%, 장치비 100%, 운송비, 사전·사후 언론 홍보, 통역 1사1인 등을 지원한다.

참가신청은 내달 5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kiria.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은 2015년부터 독일 오토매티카(Automatica), 러시아 이노프롬(INNOPROM), 두바이 지텍스(GITEX), 싱가포르 시레(SIRE) 등 해외 전시회 한국관 운영을 통해 수출 초보기업들의 제품 홍보의 장을 마련해 왔다.

특히 2015~2018년까지 4년간 총 9회의 해외전시회에서 로봇 파빌리온(Robot Pavilion)을 구축 운영했으며 참가 국내 로봇기업은 55개사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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