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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일 광주시의원 '학교 내 텃밭 조성' 조례안 마련

등록 2019.02.15 16: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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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휴지·상자텃밭 조성해 학생 인성교육에 활용

【광주=뉴시스】 광주시의회 이홍일 의원.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시의회 이홍일 의원.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의회 이홍일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1)은 15일 학교 숲과 텃밭 조성을 위한 조례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기존에 학교 내 숲만 관리 대상이었으나 텃밭까지 확대해 관리하고 학생 인성교육에 적용하자는 취지다.

 학교 숲·텃밭 조성과 관리를 위한 계획 수립과 시행 규정, 조성 기준, 행정 및 재정적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도시공원이나 운동장 등 녹색공간과 자연공간이 축소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 내 유휴지, 상자텃밭 등을 활용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연과 가까워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광주시교육청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와 협약을 맺고 15개교가 유휴지 텃밭을, 85개 학교가 상자텃밭을 가꾸고 있으며 이번 조례가 시행되면 운영 면적이 확대될 전망이다.

 이 의원은 "학교 내에 텃밭을 확충하면 학교마다 인성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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