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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2019년 'SM3 Z.E.' '트위지' 가격인하

등록 2019.02.18 10:3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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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3 Z.E. 사양 업그레이드하고 250만원↓…350만원 혜택

초소형전기차 트위지 70만원 인하…인텐스트림 1430만원

르노삼성, 2019년 'SM3 Z.E.' '트위지' 가격인하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가 2019년형 준중형전기차 SM3 Z.E.와 초소형 전기차 르노 트위지의 가격을 인하했다.

르노삼성은 18일 2019년형 SM3 Z.E.는 250만원을, 트위지는 70만원을 각각 인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M3 Z.E.의 판매가는 SE 트림 3700만원, RE 트림 3900만원, 트위지의 판매가는 인텐스 트림 1430만원, 카고 트림 1480만원으로 각각 책정됐다.

2019년형 SM3 Z.E.는 가격 대폭인하와 별개로 업그레이드한 외장·내장 및 새로운 8인치 스마트 커넥트 II 내비게이션을 적용해 고객혜택을 극대화했다. 르노삼성차는 "가격할인과 100만원 상당의 사양 추가 등 350만원에 이르는 고객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새로 적용된 내비게이션은 기존 7인치에서 8인치로 더욱 커진 화면에 풀 미러링, 멀티터치 스크린 기능이 추가됐다. 업그레이드된 Z.E.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충전 상태 정보, 인근 충전소 위치·정보, 주행 가능 거리, 에너지 흐름·소비 정보 등 전기차 오너들에게 가장 유용한 각종 주행관련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외관에는 블랙 베젤 헤드램프, 블랙 루프와 블랙 사이드 미러, 다크 크롬 리어콤비네이션 램프가 적용됐고, 내관은 블루 스티치와 블루 스피커 데코로 친환경성을 강조한 실내 디자인이 연출됐다.

2019년형 SM3 Z.E.는 1회 충전 시 주행거리 213km이며, 배터리 용량은 35.9kWh다. 국내 승용차 1일 평균 주행거리인 40km 기준, 1회 충전으로 약 5일간 주행할 수 있다.

르노삼성, 2019년 'SM3 Z.E.' '트위지' 가격인하

르노 트위지는 스쿠터에 가까운 컴팩트 사이즈의 전기차로 일반 자동차 주차공간에 석 대를 주차할 수 있는 길이 2338㎜, 폭 1237㎜, 높이 1454mm의 컴팩트한 차체를 지니고 있다. 그럼에도 안전성과, 경제성, 기동성을 모두 겸비했다. 에어백과 디스크 브레이크, 4점식 안전벨트, 탑승자 보호 캐빈 등을 갖춰 뛰어난 안전성까지 제공한다.

또 일반가정용 220V 콘센트로 충전이 가능하며 완충시 55㎞에서 최대 80㎞까지 주행 가능하다. 최고 80㎞·h의 속도로 달릴 수 있어 빠른 기동성을 자랑한다. 카고 트림의 경우 뒷좌석을 트렁크로 대체해 최대 180ℓ, 75㎏까지 화물을 적재할 수 있다. 트위지는 지난해 1498대가 팔리면서 2017년 대비 두 배 이상의 성장을 이뤘다.

르노삼성차는 고객들이 전기차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도록 8년이내, 또는 주행거리 16만km 조건으로 배터리 용량 70%를 보증한다. 더불어, 충전 문제 발생시 AS 출동 서비스 및 충전기 제휴업체와의 공동대응 등 고객들의 충전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서 전국에 전기차 파워트레인 전문 45개 서비스센터와 전기차 일반 정비점 188개소를 포함해 총 233개 전기차 AS 네트워크를 확보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전기차 정비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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