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발전재단·광주동구…'신중년 인생 3모작' 설계지원

광주동구청 영상회의실서 3월23일까지 교육 진행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사진은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지역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지난해 운영한 '신신당부 프로젝트' 교육 장면. 2019.02.18 (사진=노사발전재단 광주센터 제공)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노사발전재단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광주 동구청과 손잡고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인생 3모작' 설계지원에 나섰다.

노사발전재단 광주센터는 광주 동구청 3층 영상회의실에서 동구 지역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생애경력 설계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3월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주·야간 2개 반으로 운영된다.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지난해 11월 광주 동구청과 지역 중장년의 평생교육 참여, 생애경력 설계, 재취업 지원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 첫 번째 성과물이다.

'생애경력 설계서비스'는 삶의 가치 변화 확인과 역량개발 방법 모색을 위해 '나의 생애 조망하기(3시간)·직업역량 도출하기(3시간)' 과정으로 진행된다.

자신감 있는 진로 설정을 돕는 '퇴직예정자 교육'은 커피 바리스타, 디저트전문가, 부동산 컨설턴트 등 직업현장 체험으로 진행 된다.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는 만40세 이상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생애경력 설계서비스부터 퇴직예정 근로자와 구직자를 위한 퇴직지원 프로그램과 재도약 프로그램, 신중년 인생3모작 패키지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교육 참가 문의는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062-531-5712)로 하면 된다. 

이명숙 광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평생현역 준비를 위해서는 반드시 40대 재직단계에서부터 미리 경력을 관리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이번 동구청과 연계 교육을 시작으로 광주·전남지역의 더 많은 중장년들에게 인생 3모작 서비스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사발전재단은 '노사상생을 위한 재정지원과 교육사업', '일터혁신컨설팅 .일문화개선 지원', '신중년 인생3모작 지원', '노동 분야 국제교류협력'을 지원하는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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