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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는 김용건, 속는 이미숙, 박정수는 추임새···'오배우'

등록 2019.02.19 1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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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는 김용건, 속는 이미숙, 박정수는 추임새···'오배우'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탤런트 김용건(73)이 예능감각을 드러냈다.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오.배.우'(오배우) 측이 18일 미리 공개한 제2회 방송 영상에서 "신용을 안 해줘서 은행에서 대출이 안 됐어. 실없는 소리하고 다녀서"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미숙(59)이 "정말?"이라며 믿어버려 웃음을 줬다.

김용건은 또 이미숙을 속이려고 "두 사람(남상미, 정영주)은 1회만 하고 빠졌대"라며 "벌써 1회에서 판가름 난거야"라고 말했다. 농담을 눈치 챈 박정수(66)는 "그래 오빠, 그냥 우리 셋이서 해"라고 맞장구쳤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김용건과 박정수가 연기력 만큼이나 예능감도 최고"라며 "김용건은 끊임없이 농담하고, 박정수는 거침없는 입담으로 재미를 주고 있다.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했다.

'오배우'는 요즘 문화를 모르는 다섯 명의 배우가 젊은 세대의 '인싸' 문화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2회는 21일 오후 9시4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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