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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올해 2곳 선정

등록 2019.02.1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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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조성사업' 설명회 개최

"통합지원 거점으로 실질적인 허브기능 수행"

"사회적가치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세종=뉴시스】

【세종=뉴시스】

【세종=뉴시스】김경원 기자 = 정부가 한 곳 당 280억원이 투입되는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2곳의 선정 작업에 들어간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9일 서울 강남구 내 한국기술센터에서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혁신타운'은 지역 사회적경제의 협업·네트워킹·혁신을 위한 인적·물적 거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신규 거점구축 사업이다. 혁신타운 한 곳 당 총 280억원이 투입되며 올해 공모를 통해 2개 지역을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추진 주요일정은 3월 지방자치단체의 신청서를 접수한 이후 현장실사·심의위원회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다. 1차년도 사업비는 실시 설계비와 새단장(리모델링) 비용으로 집행한다.

이 사업으로 먼저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과 지원기관의 입주, 주민고용 등의 직접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지역산업 주체와 파트너십 구축, 다른 업종과의 연계·협력을 통한 사회적가치 확산 등에 기여할 전망이다.

안성일 산업부 지역경제정책관은 "혁신타운은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의 통합지원 거점(플랫폼)으로 실질적인 지역의 중심(허브)기능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사회적가치가 확산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도 함께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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