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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 월 12만원으로 확대

등록 2019.02.19 11: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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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사진=뉴시스DB)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사진=뉴시스DB)


【제주=뉴시스】배상철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3월부터 특수교육대상자 치료비 지원을 위한 ‘제주희망나눔카드’ 한도가 월 10만원에서 12만원으로 확대된다고 19일 밝혔다.

제주희망카드는 특수교육대상자가 재활치료 지원 제공기관에서 치료서비스를 받고 해당 비용을 한도 내에서 결제할 수 있는 전자카드다.

발급대상은 제주도교육청 관내 특수교육대상자 중 개별화교육지원팀에서 치료지원대상자로 선정한 학생이다.

소속된 학교에서 관내 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치료지원 카드 신청서를 제출하면 3일 이내 카드를 받을 수 있다.

재활치료는 언어와 미술, 음악, 심리행동 등의 분야를 지원하며 대상 학생은 제주도특수교육 운영위원회에서 재활치료 지원 제공기관으로 선정된 39개 기관을 이용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치료 지원 업무 등에서 유기적이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날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재활치료원 제공기관과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주희망나눔카드 사용자 설명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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