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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싱가포르 해경과 해적·해상강도 합동 대응

등록 2019.02.19 14:4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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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지난 18일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해양경찰청을 방문한 싱가포르 해양경찰 대표단이 해경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2.19. (사진=해양경찰청 제공) hsh3355@newsis.com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지난 18일 인천시 연수구에 위치한 해양경찰청을 방문한 싱가포르 해양경찰 대표단이 해경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9.02.19. (사진=해양경찰청 제공)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함상환 기자 = 해양경찰청은 최근 싱가포르 해양경찰 대표단과 해양경찰청을 해적·해상강도 대응을 위한 합동 대응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들은 전날 오후 '제14차 한·싱가포르 해양치안기관 정례회의'를 열고 상호 교류 협력 평가와 함께 해적·해상강도 대응을 위한 특공대 종합 전술 훈련에 대해 논의했다.

 또 실무자 파견 등 양 기간의 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인재를 양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싱가포르 대표단은 해경 방문을 시작으로 중부지방해양경청 특공대 전술훈련 참관, 해양경찰교육원 교육시설 견학·훈련 체험, 여수해양경찰서 방문 등의 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깅굥 사령관은 “해외 해양경찰기관들이 대한민국 해양경찰청의 역량을 우수하게 평가한다”며 “이번 방문이 한국 해양경찰과의 우호를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해경은 세계 해상 운송량의 약 25%가 통과하는 말라카 해협에서 해적·해상강도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우리 선박의 안전을 위해 말라카 해협 길목에 위치한 싱가포르 해양경찰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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