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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대설주의보 해제...적설량 4.2㎝(종합)

등록 2019.02.19 13: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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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민수 기자 = 19일 오전 인천 부평구의 한 도로가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인해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다. 2019.02.19. kms0207@newsis.com

【인천=뉴시스】 김민수 기자 = 19일 오전 인천 부평구의 한 도로가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인해 교통체증이 빚어지고 있다. 2019.02.19. [email protected]

【인천=뉴시스】함상환·김민수 기자 =인천시가 시·군·부 제설부서 인력 900여명을 동원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운영하는 등 대설 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인천시와 수도권 기상천 인천기상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30분을 기해 강화군을 제외한 인천 전역에 내려졌던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다.

이날 낮 12시 기준 인천 적설량은 평균 4.2㎝를 기록했다.

이날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인해 출근길은 평소보다 정체가 심했으나 현재 교통 혼잡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눈은 이날 오후 3시 이후 그칠 것으로 예상되며 평균 기온은 1~4도를 유지할 전망이다.

시는 전날부터 제설부서 인력 등 총 940명을 동원해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운영하고 있다. 또 장비 차량 192대를 투입해 염화칼슘 811t를 도로에 뿌리는 등 긴급 제설작업을 벌였다.

현재까지 눈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시는 추가 비상 대기 근무를 실시할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현재 주요도로 등에 제설제를 뿌려 눈이 쌓이지 않고 있다"면서 "다만 도로가 얼어붙을 상황을 대비해 비상 대기 근무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기상대 관계자는 "이날 내리는 눈은 오후 3시 이후에 그칠 것"이라며 "아직 미끄러운 곳이 많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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