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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카페서 취업 준비하세요…서울시, 프로그램 운영

등록 2019.02.20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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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일자리카페 공기업멘토링. 2019.02.20.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일자리카페 공기업멘토링. 2019.02.20.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서울시는 20일 상반기 공채시즌 맞아 일자리카페에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일자리카페는 종로, 신촌을 비롯한 청년밀집지역에 위치해 있다. 지난해 8만2000명의 취업준비생이 이용했다. 취업을 준비하는 만 15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취업지원프로그램과 스터디룸 대여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3월부터는 취업목표달성을 위한 '집중컨설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담컨설턴트가 5주간 취업목표에 맞춰 밀착컨설팅을 제공하고 연중 사후관리까지 취업 전 과정을 집중적으로 관리한다. 취업할 때까지 지원된다.

시는 취업준비생에게 가장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는 프로그램인 '스터디 멘토링'도 확대한다. 지난해 18개 일자리카페에서 4840명이 참여했다. 스터디 멘토링은 올해 70여개 일자리카페로 확대 운영된다. 스터디그룹이 원하는 멘토링을 최대 3회까지 맞춤 제공된다.
【서울=뉴시스】일자리카페 2월 프로그램 일정표. 2019.02.20. (일정표=서울시 제공)

【서울=뉴시스】일자리카페 2월 프로그램 일정표. 2019.02.20. (일정표=서울시 제공)

조인동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청년 실업률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현 시점에서 어느 때 보다 청년이 체감하고 취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며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체계적인 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청년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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