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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역에 '온라인 창업 지원' 공간 만든다

등록 2019.02.20 14:3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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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창업 노하우와 지하철 인프라 활용한 온라인 비즈니스 환경 마련

지하철역 공간 활용해 교육 및 컨설팅 등 서비스 지원…온라인 사업 활성화

【서울=뉴시스】이재석 카페24 대표와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서울시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지하철소상공인 및 온라인 창업자 지원을 위한 온라인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페24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재석 카페24 대표와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이 서울시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지하철소상공인 및 온라인 창업자 지원을 위한 온라인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카페24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국현 기자 = 지하철 역사에 온라인 창업이 가능한 환경이 마련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서울교통공사와 20일 서울시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본사에서 '지하철 상가 소상공인 및 온라인 창업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카페24의 온라인 창업 지원 노하우와 서울교통공사의 지하철 인프라를 활용해 온라인 창업자의 온라인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고 사업 활성화를 지원하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향후 양사는 ▲지하철 유휴공간을 활용한 온라인 창업 서비스 제공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을 위한 카페24의 전문 교육과정 개설 및 운영 ▲온라인 기업 성장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및 인프라 협력 등 온라인 창업 지원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할 방침이다.

카페24는 오는 3월 교대역과 경복궁역에 카페24 창업센터를 구축해 온라인 창업에 필요한 교육과 컨설팅, 스튜디오, 택배 등의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신규 창업자는 물론 온라인 사업자를 위해 온라인 창업 지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향후 온라인 쇼핑몰들의 성장과 성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창업 인프라 개설 및 온라인 플랫폼이 구축돼 지하 역사 공간혁신과 온라인 인프라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일자리 창출은 물론 온라인 창업자들의 인큐베이팅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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