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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 허왕후 기념우표 공동발행 등 MOU 4건 체결

등록 2019.02.22 1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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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국빈 방한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2일 청와대 본관에서 확대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9.02.22.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국빈 방한중인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2일 청와대 본관에서 확대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19.02.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태규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한·인도 정상회담 뒤 허왕후 기념 우표 공동발행 등을 골자로 하는 두 나라 정부 간 양해각서(MOU) 서명식에 함께했다.

한·인도 정부는 22일 청와대에서 문 대통령과 모디 총리 간 정상회담이 끝난 뒤 두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MOU 서명식을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인도 정부는 '허왕후 기념 우표 공동발행 MOU'를 체결했다.

허왕후는 두 나라 간 오랜 교류를 상징하는 설화로 고대 가야국 수로왕과 인도 아유타국 공주 허왕후의 이야기다. 인도는 두 나라의 역사적 유대관계를 보여주는 허왕후 기념공원을 착공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인도 정부와 '코리아 플러스 MOU'에 서명하고 인도 투자유치기관인 '인베스트 인디아' 내 한국기업 지원 전담팀인 '코리아 플러스' 운영 기간을 2022년 1월까지 연장하는 갱신안에 합의했다.

중소기업벤처부는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 설치 MOU'에 서명했다. 해당 MOU는 인도 구르가온에 '코리아 스타트업 센터'를 설치하기로 하고, 이를 통해 한국 스타트업의 인도 진출과 양국 스타트업 간 교류를 지원하기로 했다.

경찰청은 '경찰협력 MOU'에 서명, 두 나라 경찰간 국제범죄 관련 공조 강화키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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