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학교, 전국 배드민턴대회 개최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총장배 전국 배드민턴대회 개최를 알리는 포스터.(포스터=안양대학교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대학교는 지역사회 유대강화 등을 위해 ‘제1회 안양대학교 총장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4월13~14일 2일간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안양대가 주최하고, 지역민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안양시 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다.

경기 종목은 일반부 남·녀복식과 혼합복식, 고등부 남·녀복식, 선수출신과 동호인이 함께하는 준자강급 등 각 종목당 연령대별, 급수별로 구성돼 있다.

안양대학교는 지난 2008년부터 지역내 동호인 등을 대상으로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해 왔으나, 참가자가 계속 늘어나 대회 기간 연장과 함께 전국대회로 격상 시켰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25일까지 안양시배드민턴협회 인터넷 홈페이지(www.anyangbadminton.com)를 통해 신청해야 한다.

정은구 안양대 부총장은 “건강한 신체와 활력이 있어야 진정한 교육도 가능하다”며 “활력이 넘치는 건강한 스포츠 환경 조성을 일반교육 과목처럼 하겠다”고 했다.

한편 안양대학교는 지난 2017년 교육부의 ACE+(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 대학으로 선정된 이후 지난해 8월에는 ‘자율개선대학’에 선정 되는 등 ‘수도권 교육중심 대학’으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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