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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경쟁 리프트, 20억 달러 기업공개 로드쇼 시작

등록 2019.03.18 20:5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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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버 경쟁 리프트, 20억 달러 기업공개 로드쇼 시작

【뉴욕=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부를 둔 승차공유 기업 리프트(Lyft)가 20억 달러(2조2000억원) 규모의 기업공개 주식상장을 위한 로드 쇼를 18일 개시했다.  

리프트의 기업공개를 기다리는 투자자들이 많은 가운데 3000만 주 가량의 공모주 가격은 62달러~68달러가 될 것으로 회사 및 제이 피 모르건 등 주관사 등은 예상하고 있다.

리프트는 나스닥에 상장된 뒤 상당 기간 후 시가총액이 최소 200억 달러에 이를 것을 기대한다.

리프트는 라이드세어링의 동종 기업 우버와 기업공개 선두를 다퉈왔다.

리프트는 이달 초 처음으로 총수입 22억 달러 및 9억1100만 달러 손실 등의 재정 상황을 공개했다. 당시 경영진은 회사가 흑자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을 겪고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투자자들에게 경고했다.

이 회사는 2012년 이후 모두 30억 달러의 손실을 기록하고 있으나 50억 달러가 넘는  벤처 캐피탈을 끌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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