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일본 증시, 미중 무역협상 우려에 0.08% 속락 개장

등록 2019.03.20 09:59:1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일본 증시, 미중 무역협상 우려에 0.08% 속락 개장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도쿄 증시는 20일 미중 무역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하면서 속락해 출발했다.

닛케이 225 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이날 전일 대비 18.20 포인트, 0.08% 밀려난 2만1548.65로 거래를 시작했다.

주가지수 선물에 해외투자가 등이 매물을 출회하고 있다. 다만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19~20일)의 결과 발표를 앞두고 한쪽으로 지분조정이 치우치지는 않아 등락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춘분의 날 휴장을 염두에 둔 거래 자제도 눈에 띠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타제품과 정밀기기, 기계, 전기기기 등에 매도가 선행하고 있다.

소니와 닌텐도가 하락하고 있다. 다이요유덴(太陽誘電)과 TDK도 밀리고 있다.

반면 JFE와 쇼와 셸은 상승하고 있다. 도요타와 닛산 자동차 역시 견조하게 움직이고 있다.

닛케이 225 지수는 오전 9시54분 시점에는 37.75 포인트, 0.18% 하락한 2만1529.10으로 거래됐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