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자생한방병원, 고령 근골격계 환자 40여명 대상 의료봉사
의료진·임직원, 한솔종합사회복지관 방문
침치료·맞춤형 건강상담·한약처방 등 제공
【서울=뉴시스】분당자생한방병원은 지난 20일 경기도 성남시 정자동에 위치한 한솔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한방 의료봉사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2019.03.21.(사진= 자생한방병원 제공)[email protected]
이날 분당자생한방병원 김수연 한의사를 비롯해 의료진과 임직원들은 한솔종합사회복지관 별관에 임시 진료소를 마련하고 척추·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고령 근골격계 환자 4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침 치료와 함께 맞춤형 건강상담, 한약 처방 등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분당자생한방병원은 근골격계 질환으로 인해 활동에 제약을 받는 환자들을 돌보기 위해 지역 내 다양한 복지시설을 방문해 한방 의료지원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지난해 4월부터 한솔종합사회복지관과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두 달에 한 번씩 고령 근골격계 환자들의 척추·관절을 돌보고 있다.
김동우 분당자생한방병원 병원장은 “거동이 불편하면 자연히 운동량이 줄어들어 근육과 관절이 더욱 쇠퇴할 뿐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며 “한방 의료봉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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