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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 "싱글? 한번 갔다왔다"는 한마디, 시청률 1위

등록 2019.03.22 10: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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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 "싱글? 한번 갔다왔다"는 한마디, 시청률 1위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영화배우 진경(47)이 KBS 2TV 예능물 '해피투게더4'의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진경은 21일 '해피투게더4' 도플갱어 패밀리 특집에서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의) '나홍주'처럼 나도 한 번 다녀왔다"며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 끝나고 첫 인터뷰를 했다. 기자가 '결혼 생각 없냐?'고 해 '없다'고 했는데 싱글이라고 기사가 나갔다. 시간이 지나니 내가 미혼으로 굳어져 있었다"고 밝혔다.

MC 유재석(47)과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조혜련과 함께 공연을 했을 때 유재석이 보러 왔다"면서 "초대권으로 관람하면 대부분 무언가를 사 오는데 유재석은 빈손이었다. 음료수를 마시는 모습이 사진처럼 남아있다"고 웃겼다.
 
영화배우 김우빈(30)과 인연도 공개했다.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 김우빈의 엄마 역을 맡았다며 "내 나이에 엄마 역은 안 맞는다고 생각했다. 작가님이 김우빈의 '친구 같은 엄마'라고 설득했다. 나와 배성우가 동갑인데, 김우빈이 나는 엄마, 배성우는 형이라고 부른다"며 억울해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해피투게더4' 24회는 전국 기준 1부 4.8%, 2부 4.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23회(부 3.3%·2부 3.0%)보다 각각 1.5%포인트, 1.2%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지상파 예능물 중 시청률 1위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TV 예능물 '가로채널' 17회는 1부 1.2%, 2부 1.9%로 집계됐다. MBC TV 예능물 '킬빌' 7회는 1~2부 1.0%, 0.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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