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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협, '상호금융 영농우대 특별 저리 대출' 출시

등록 2019.03.24 13: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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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 모습. 2019.03.24.(사진=전북농협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 모습. 2019.03.24.(사진=전북농협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상호금융 영농우대 특별저리대출' 상품을 도내 농·축협을 통해 대출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농협 상호금융에서 출시된 이 상품은 농업인 조합원의 비료, 농자재 구매 등 영농활동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에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출 대상은 농·축협 농업인 조합원이며 대출한도는 1인당 최대 5000만원 이내, 대출 만기는 3년 이내, 상환 방식은 일시 상환 또는 할부상환 선택이 가능하다.

 최대 2%대 고정 금리로 받을 수 있으며, 기존 대출에 대한 대환 대출도 가능하지만, 시설자금은 제외된다. 이 상품은 전국 농·축협에서 판매하며 판매 기간은 판매 한도(전국적으로 1조원) 소진 시까지다.
 
 유재도 전북본부장은 "상호금융 도입 50주년을 맞아 출시된 이번 상품을 통해 농업인 조합원은 최저 2%대 금리로 영농자금을 이용할 수 있어 금융 비용 절감과 영농 활동에 큰 도움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은 농업인 생활 안정을 위한 연금 상품인 농협 주택 연금 대출 상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조합원 영농자금 대출금리 인하를 위한 추가 방안을 준비하는 등 농업인 실익을 위한 금융지원방안을 다각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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