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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1사 1도로 클린관리제' 도입

등록 2019.03.23 17: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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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1사 1도로 클린관리제를 도입, 운영키로 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에 나서는 안양시청 전경.(사진=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1사 1도로 클린관리제를 도입, 운영키로 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에 나서는 안양시청 전경.(사진=안양시 제공)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다음달 부터 각종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1사 1도로 클린관리제'를 도입, 운영키로 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각 사업장별로 인근 도로 100m를 클린구간으로 지정하고, 매일 1회 이상 청소에 나선다. 해당 업체는 청소 실적을 월별로 보고 한다.

이번 조치는 고농도 미세먼지 전체 배출량 중 54%를 차지하는 각종 건설공사 현장의 토사와 시멘트 분진 등 각종 미세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취해졌다.

따라서 대형트럭 운행이 잦은 11개의 재개발·재건축 공사장과 5개의 레미콘사업장은 반드시 참여해야 하며, 시는 구청을 통해 분기마다 사업장별 추진사항을 점검한다.

시는 추진 실적 등을 면밀히 검토해 참여 대상을 모든 사업장으로 확대 하는 한편 지정 구간을 재조정 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비산먼지발생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시장은 “깨끗한 도로 환경과 시민들의 높은 관심만이 미세먼지를 절감할 수 있다”며 “하반기에는 더 많은 사업장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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