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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성·가족 친화마을에 1억5000만원 지원

등록 2019.03.24 08: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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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여성역량 강화·성평등 마을 조성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 [email protected]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는 2019년 여성·가족 친화마을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8년째를 맞은 이번 사업은 마을 사랑방을 여성 거점공간으로 활용해 공동육아, 돌봄을 공유하고 여성이 주체가 되는 마을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올해 사업은 이달 말부터 1억5000만원을 들여 씨앗, 특화 등 2단계로 구분해 운영한다.

분야는 돌봄, 여성역량 강화, 성평등 마을 등 3개로 광주시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19개 마을을 선정했다.

특화사업은 마을을 품은 도서관(숲속작은도서관), 알배놀잡(JOB) 시즌2(동구&동아‘S), 까망이 한울타리프로젝트-Ⅲ(비아까망이도서관) 등을 5개 마을이 운영한다.

씨앗사업은 송암동 젊은 맘, 프로젝트-엄마의 독박육아 탈출(브라운), 아이와 엄마가 함께 성장하는 해피투게더 서창골(서창맘), 달뫼마을 재활용 제작단(월산동자원봉사캠프) 등을 14개 마을이 실시한다.

광주시는 이들 마을에 단계별, 사업별로 지원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곽현미 광주시 여성가족정책관은 "여성을 비롯한 모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광주만의 특색을 살린 여성·가족 친화마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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