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사랑 기술봉사단, 지역사회 봉사활동 '훈풍'
【정읍=뉴시스】 이학권 기자 = 전북 정읍시 공무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모임인 ‘정읍사랑 기술봉사단’이 최근 장명동 신용호 마을에서 올해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 = 정읍시 제공) [email protected]
【정읍=뉴시스】 이학권 기자 =전북 정읍시 공무원들의 사회환원 활동이 지역사회에 훈풍을 선물하고 있다.
24일 정읍시에 따르면 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읍사랑 기술봉사단’이 지난 23일 장명동 신용호 마을에서 올해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대한건축사협회 정읍시지회 회원들과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동참했다.
이날 정읍사랑 기술봉사단 등은 신용호 마을 진입로 주변 100m의 담장을 새롭게 색칠하며 마을의 환경을 개선했다.
또 소외계층 10세대를 방문해 도배·장판과 노후 전기시설 등을 점검·보수하며 사랑을 실천했다.
정읍사랑 기술봉사단은 이날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이들의 봉사활동은 오는 11월까지 계속된다.
봉사단 관계자는 “휴일을 이용해 매월 두 차례씩 봉사에 나서고 있는 봉사대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작은 재능이라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 문화가 널리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건축사협회 정읍시지회는 매년 후원금과 함께 봉사활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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