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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유럽 친구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방문단 충남도 방문

등록 2019.03.24 13:5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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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방문단이 충남을 찾아 양승조 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성=뉴시스】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방문단이 충남을 찾아 양승조 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홍성=뉴시스】유효상 기자 = 충남의 오랜 유럽친구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방문단이 내도(來道)했다.

 24일 도에 따르면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전날 예산의 한 식당에서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크쉬슈토프 그라보브스키 부주지사 일행을 만나 양 지역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와 비엘코폴스카주는 비록 거리는 멀지만, 마음은 가까운 형제이자 친근한 이웃으로, 지방정부 간 국제교류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앞으로도 공동의 협력 과제를 모색하는 한편,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사업을 나누며, 우호를 증진하고 공동 번영해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지난 21일 충남을 찾은 그라보브스키 부주지사 일행은 논산 딸기축제를 찾고, 천안 독립기념관과 유관순기념관, 아산 친환경에너지타운, 태안 천리포수목원 등을 잇따라 방문했다.

  한편 비엘코폴스카주는 2만 9826㎢의 면적에 인구는 347만명에 달한다.
 
  제조업과 농·축산업, 무역, 상업 등이 발달하고, 식품·화학·전자·기계 등 5000여 개의 외투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1인당 GRDP는 2만 1700유로에 달한다.

  도와는 지난 2002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16년여동안 상호 공연단 순회공연과 과학기술 교류, 행사 참가 등 지속적으로 교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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