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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지원 접수

등록 2019.03.25 11: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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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5월3일까지 연극·뮤지컬 각 6개팀 선발

300~400만원 지원금·무대 기술·멘토링 등 지원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지원 접수


【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현대자동차그룹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19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예선 접수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뮤지컬 페스티벌은 한국 공연예술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청년 공연예술인을 발굴하고 현장 중심의 차별화된 공연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시작된 전국 최대 규모의 대학 공연예술 경연대회다.

공연예술인을 꿈꾸는 전국 대학 재학생 팀(전공 무관, 동아리·타학교 연합 지원 가능)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5월3일 까지로 예선심사는 각 참가팀이 희망하는 일시에 심사위원 방문 심사로 진행된다. 연극, 뮤지컬 각 6개 팀씩 전체 12개 팀이 선발될 예정이다.

예선을 통과한 최종 본선 진출팀은 오는 8월 중순 대학로 전문 공연장에서 열리는 본선 경연 무대에 오른다. 본선 진출팀에게는 본선 공연을 위한 제작 지원금(각 팀 별 연극300만원·뮤지컬 400만원)과 무대 기술(조명·음향), 멘토링 등이 지원된다.

또한 예선에 참여하는 모든 페스티벌 참가자에게는 본 페스티벌 연계프로그램인 'H-씨어터'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H-씨어터는 자체 공연을 제작해 페스티벌을 통해 배출된 잠재력 있는 청년 공연예술가들의 프로 무대 데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7년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 지난해 연극 '카포네 트릴로지'까지 두 번의 성공적인 무대를 올렸다.

나아가 올해는 페스티벌에 참가하는 청년예술인들에 대한 지원을 더욱 증대하고자 시상 부분을 확대 개편했다. 연극, 뮤지컬 부문 대상 팀 각 600만원 수여 등 단체상 상금을 증액하고 개인상 부문에는 무대, 조명, 음향, 기획에 참여한 우수자에게 주어지는 '무대예술상'을 추가로 신설해 공연 예술 전 부문으로 시상을 확대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그룹 대학 연극·뮤지컬 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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