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與 "4차 남북회담 빠른 시일 개최되길…野 초당적 협력 촉구"

등록 2019.04.15 16:43:23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당정, 남북미 관계 선순환 시켜 평화 완성할 것"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9.04.15.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전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9.04.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15일 문재인 대통령이 4차 남북 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는 입장과 관련 "가급적 빠른 시일 내 개최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실제로, 문재인 정부의 중재역할로 인해 핵 공포와 전쟁 위협 속에서 불안했던 한반도에 새로운 평화와 협력의 시대를 열 수 있었다"면서 "1차 남북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일촉즉발의 대결 상황은 대화 국면으로 대전환을 이루었고, 두 차례에 걸쳐 북미회담도 이뤄졌다"고 호평했다.

이어 "북한의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발사 그리고 대규모의 군사훈련도 모두 중지되었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남북미 정상 간에 ‘톱다운’방식의 대화가 전개됐다"고 평했다.

홍 수석대변인은 "이러한 대화의 흐름은 한반도와 동북아에서의 평화와 번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 정부는 한반도 문제의 당사자로서 한반도 평화를 주도하고 남북미 관계를 선순환 시켜 평화를 완성하고 번영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야당도 한반도 평화가 곧 국민의 생존이자 안전이라는 비상한 각오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력을 위한 초당적 협력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