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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기상관측소 '대청큰마루터 기상전시관' 개관

등록 2019.04.16 16:3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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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지방기상청은 오는 23일 부산 중구 부산기상관측소에 조성한 '대청큰마루터 기상전시관'을 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대청큰마루터 기상전시관은 부산기상관측소의 역사적·건축사적인 의미를 살려 2~4층에 날씨배움터, 기상기록전시관, 역사관, 기상전망대 등 근대기상관측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2019.04.16. (사진=부산기상청 제공)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지방기상청은 오는 23일 부산 중구 부산기상관측소에 조성한 '대청큰마루터 기상전시관'을 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대청큰마루터 기상전시관은 부산기상관측소의 역사적·건축사적인 의미를 살려 2~4층에 날씨배움터, 기상기록전시관, 역사관, 기상전망대 등 근대기상관측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2019.04.16. (사진=부산기상청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지방기상청은 오는 23일 부산 중구 부산기상관측소에 조성한 '대청큰마루터 기상전시관'을 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청큰마루터 기상전시관은 부산기상관측소의 역사적·건축사적인 의미를 살려 2~4층에 날씨배움터, 기상기록전시관, 역사관, 기상전망대 등 근대기상관측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전시관 관람은 '40계단 및 역사체험투어' 코스에 포함돼 이 달부터 11월까지 매주 화~금요일은 하루 2차례, 토요일은 1차례씩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진행된다. 투어 참가 신청은 중구시설관리사업소를 통해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부산기상청과 중구청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도시활력증진 지역개발사업에 선정돼 '대청큰마루터 기상사업'을 추진했다. 양 기관은 국비 26억원, 시비 13억원, 구비 24억원 등 총 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상전시관 조성, 주민커뮤니티센터 건립, 부산기상관측소 접근로 개선공사 등을 추진해 지난해 완공했다.

부산기상관측소는 2017년 세계기상기구(WMO)가 선정한 기상분야의 유네스코 문화재인 '100년 관측소'로, 현재도 부산의 대표 관측지점으로 기상관측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부산=뉴시스】 부산지방기상청은 오는 23일 부산 중구 부산기상관측소에 조성한 '대청큰마루터 기상전시관'을 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청큰마루터 기상전시관은 부산기상관측소의 역사적·건축사적인 의미를 살려 2~4층에 날씨배움터, 기상기록전시관, 역사관, 기상전망대 등 근대기상관측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2019.04.16. (사진=부산기상청 제공) 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부산지방기상청은 오는 23일 부산 중구 부산기상관측소에 조성한 '대청큰마루터 기상전시관'을 개관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청큰마루터 기상전시관은 부산기상관측소의 역사적·건축사적인 의미를 살려 2~4층에 날씨배움터, 기상기록전시관, 역사관, 기상전망대 등 근대기상관측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2019.04.16. (사진=부산기상청 제공) [email protected]

또 항구도시인 부산을 상징하는 배 모양으로 고안된 관측소 건물은 근대기에 도입된 표현주의 건축 양식이 잘 보존돼 있어, 2001년 '부산시 지정기념물 제51호'로 지정됐다.

유희동 부산지방기상청장은 "대청큰마루터 기상전시관은 근대기상관측과 현대의 기상과학을 생생히 체험하는 역사·문화공간으로, 문화유산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 생활 속 기상의 중요성과 기후변화에 대한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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