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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의장, 北 신임의장에 축하 서한…"남북국회회담 시작하자"

등록 2019.04.18 11:4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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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공동연사무소 통해 서한 전달

"남북 국회, 건설적 역할 수행 희망"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 2019.04.03.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재은 기자 = 문희상 국회의장은 지난 17일 북한 최고인민회의 박태성 신임 의장에게 취임 축하서한을 전달하며 "남북 국회 간 회담과 교류가 시작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언급했다.

국회는 18일 보도자료를 내어 문 의장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축하 서한을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 의장은 서한을 통해 "북측 의장의 취임을 축하하면서 평화와 번영의 남북관계가 한 차원 높게 진전되기를 기원한다"면서 "남북 국회가 앞으로도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하자"고 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11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 첫 회의에서 박태성 노동당 부위원장이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 후임으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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