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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210억 투입해 풍수해 대비 하수시설 정비

등록 2019.04.19 11:3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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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업비 210억원 투입

【서울=뉴시스】 동작구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공사. 2019.04.19.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 동작구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공사. 2019.04.19. (사진=동작구 제공)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풍수해를 대비해 주민 안전을 지키고자 하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올해 서울시 지원예산을 포함한 사업비 210억원을 투입해 구 전역 공공 하수관로·빗물받이 정비, 하수처리시설물 점검을 시행한다.

구는 침수피해 중점관리지역인 사당동 일대 배수분구 3.9㎞와 주택가 밀집지역인 신대방삼거리역 일대 외 3개소 1.6㎞ 구간에서 노후·불량 하수관로 정비·이설공사를 한다.

구는 사당동 일대의 경우 2022년까지 5년에 걸쳐 307억원을 들여 19.2㎞ 하수관로를 정비한다.

구는 또 관내 전 지역의 하수관로 334㎞와 빗물받이 2만3279개소를 대상으로 퇴적된 각종 토사, 쓰레기 등을 제거한다.

구는 빗물펌프장·수문 9개소와 하수 맨홀 9445개소를 대상으로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해 결함부분을 보수·보강한다.

황왕연 치수과장은 "정비가 필요한 시설물에 대한 신속한 보수공사로 여름철 우기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하수시설물 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민의 안전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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