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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KB손해보험, 팬 14명과 함께 파타야 여행

등록 2019.04.22 14:2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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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KB손해보험, 팬 14명과 함께 파타야 여행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 선수들이 14명의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KB손해보험은 17일부터 21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KB스타즈 선수와 함께하는 해외여행’을 방콕과 파타야에서 했다. 선수 5명(정동근, 김정호, 한국민, 최익제, 채진우)과 팬 14명 등 25명이 태국행 비행기를 함께 탔다. 이들 팬 대부분은 2018~2019 시즌권 구매자들로 경기 중 추첨을 통해 당첨된 이들과 가족으로 구성됐다.

11세 초등학생부터 70대 여성까지 KB손해보험을 아끼는 팬들이 참가했다. 팀빌딩, 장기자랑, 태국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찬 시간을 보냈다.
 
 여행에 참가한 유현미씨는 “10년 전부터 KB배구단 응원을 위해 전국을 다니며 엄마와 대부분의 경기를 관람해 왔고, 홈경기 응원을 위해 충주에서 의정부까지 항상 설레는 마음으로 다녔다. 이번 여행을 통해 선수들의 평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모습도 보고 대화하면서 KB팬으로서 자부심과 더 많은 애정을 느꼈다”고 전했다.

KB손해보험은 "앞으로도 선수들과 팬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팬 친화적인 구단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회째를 맞이한 이번 여행은 컬처라인 여행사가 후원했다. 다음 시즌에도 시즌권 구매자들 대상으로 선수와 함께하는 해외여행을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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