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협력사 채용 확대 나서…울산 조선산업 채용박람회 개최
현대중·미포조선 협력사 300여명 채용 예정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23일 오후 2시 울산동구청 대강당(2층)에서 '울산 조선산업 사내협력사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중공업 사내협력사 17곳과 현대미포조선 사내협력사 8개 업체가 참여해 취부·용접·도장·족장·전기 등 총 3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분야별 모집인원과 임금 등은 행사 전 워크넷을 통해 공개된다.
희망자는 박람회 당일 이력서 등 면접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누구나 현장에서 면접이 가능하다.
행사에서는 올해 조선해양산업 전망(하이투자증권 최광식 연구원)과 조선산업 사내협력사 직종&직무 설명(경남대 김영훈 교수), 취업컨설팅부스 운영(이력서 첨삭/면접코칭)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정보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협회 관계자는 "최근 조선시황 회복에 따라 조선소 일감이 증가하면서 조선소 필수직종에 대한 인력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인력수급 문제가 다소 완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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