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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무역협상 막바지…30일 베이징서 고위급 회담

등록 2019.04.24 10:4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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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회담이어 中류허 부총리 5월8일 방미

【베이징=AP/뉴시스】지난달 29일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미중 무역협상 대표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왼쪽),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부 장관(오른쪽)과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가 회담에 앞서 사진을 찍고 있다. 외신은 23일(현지시간)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30일 열릴 고위급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2019.04.24.

【베이징=AP/뉴시스】지난달 29일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미중 무역협상 대표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왼쪽),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부 장관(오른쪽)과 류허(劉鶴) 중국 부총리가 회담에 앞서 사진을 찍고 있다. 외신은 23일(현지시간)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30일 열릴 고위급회담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2019.04.24.

【서울=뉴시스】남빛나라 기자 = 미국과 중국이 오는 30일 중국 베이징 고위급 회담을 시작으로 막바지 담판 협상에 들어간다.

23일(현지시간) 경제전문매체 CNBC 보도에 따르면 새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미중 무역협상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고위급 회담은 30일 시작된다. 

이어 류허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중국 대표단을 이끌고 5월8일 워싱턴을 방문해 추가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백악관은 양국이 지적재산권, 강제 기술이전, 비관세장벽, 농업, 서비스 등 현안을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CNBC는 양국이 장기화한 무역전쟁에서 협상을 타결하려고 수차례 만났으며 지금까지의 회담은 강제 기술이전과 구조 개혁에 초점을 맞췄다고 보도했다.

앞서 미 언론들은 양국이 5월 말 또는 6월 초 서명식을 목표로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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