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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상 당한 황교안…"조문 대신 투쟁 집중해 달라"

등록 2019.04.25 15: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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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쟁 동참 못해 미안…조화도 사양" 당부

【서울=뉴시스】김병문 수습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2019.04.22.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김병문 수습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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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지은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빙부상(장인상)을 당한 후 소속 의원들에게 조문을 오지 말고 국회 상황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 대표는 24일 오후 11시25분께 빙부상을 당한 뒤 25일 모든 일정들을 취소했다.

이헌승 비서실장은 "황 대표가 늦은 밤 갑작스런 빙부상을 당해 가족과 함께 조용히 상을 치르고 복귀할 예정"이라며 "황 대표가 엄중한 상황 속에서 당분간 투쟁에 동참하지 못하는 데 미안함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의원님들께서는 국회 상황에 집중해 주실 것을 말씀하셨다"며 "아울러 조화는 사양하며, 조문도 오지 말라고 각별히 당부했다. 애도의 마음만 감사히 받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덧붙였다.

한국당은 25일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완료일이 다가온 상황에서 농성을 포함해 회의실을 점거하는 등 물리력을 동원한 저지를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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