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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필 트림 출시

등록 2019.05.04 10: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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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로엥,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필 트림 출시

【서울=뉴시스】박주연 기자 = 시트로엥이 브랜드의 대표 패밀리카인 7인승 다목적차량(MPV)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의 필 트림을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4일 밝혔다.

2019년형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필 트림은 WLTP 기준을 충족하고 부드럽고 편안한 주행감을 제공하는 1.5리터 BlueHDi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7인승 MPV 임에도 14.5km/ℓ의 연비를 자랑한다. 최고출력은 130마력이다. 폭넓은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를 포함한 14가지 주행보조시스템도 적용됐다. 가격은 3946만원이다.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필 트림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및 스탑 기능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시스템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360도 카메라 및 전후방 파킹 센서가 장착됐다. 이 외에도 ▲자동주차보조 ▲비상 충돌 경보 시스템 ▲스피드 리미트 인지 시스템 ▲운전자 주의 경고 ▲운전자 휴식 알림 ▲오토 하이빔 헤드라이트 ▲코너링 기능 포함 안개등 등이 포함됐다.
 
시트로엥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 송승철 대표이사는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상급 모델과 동일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제공하면서도 효율성과 가격경쟁력을 갖춘 필 트림을 추가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상품성을 가진 제품 라인업을 갖춤으로써 보다 많은 고객에게 시트로엥 브랜드를 어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불모터스는 필 트림 출시를 기념해 5월 한 달 간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전 트림 구매자에게 7% 취득세 전액 지원과 함께 1년 주유비 최대 250만 원까지 지원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필 트림 구입 고객에게는 약 250만원 상당의 취득세와 220만원의 주유비가 지원되며, 다자녀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의 경우 취득세 수준의 차량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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