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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주한미군 초청 안보·문화 체험 행사…을지전망대·땅굴 견학

등록 2019.05.13 11: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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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잡기, 찹쌀떡 가래떡 피자 만들기 등 농촌문화체험도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지난 1월23일 강원 화천산천어축제에서 주한미군 장병들이 산천어 맨손잡기 체험을 즐기고 있다. 2019.01.23. ysh@newsis.com

【화천=뉴시스】한윤식 기자 = 지난 1월23일 강원 화천산천어축제에서 주한미군 장병들이 산천어 맨손잡기 체험을 즐기고 있다. 2019.01.2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국방부가 오는 14~16일 주한미군 장병을 초청해 한국의 문화와 역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경기·강원지역 안보현장 견학과 문화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에는 주한미군사령부 등 각 부대에서 초청된 50명의 미군 장병들이 참석하며, 안보현장인 을지전망대와 제4땅굴을 둘러보고 육군과학화 전투훈련단에서 사격 등 전투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평창 어름치마을에서 백룡동굴 탐방, 양평 여물리마을에서 송어잡기, 딸기 찹쌀떡과 가래떡 피자를 직접 만들며 농촌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지난 4월 태권도 캠프를 시작으로 한 한국문화 체험행사는 5회에 걸쳐 경기·강원·충청·경상·전라지역 역사유적지 탐방, 농촌문화 체험 및 안보현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뉴시스】주한미군 장병들이 태권도 캠프에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2019.05.13. (사진=주한미군 페이스북)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주한미군 장병들이 태권도 캠프에서 교류활동을 하고 있다. 2019.05.13. (사진=주한미군 페이스북) [email protected]

국방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주한미군 장병들이 한국문화를 직접 보고 체험함으로써,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위한 공감대 형성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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